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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FOR 에듀테크

[도서] 메타버스 FOR 에듀테크

변문경,박찬,김병석,이정훈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이의 경제 신문을 보다가 메타버스란 용어를 보게 되었다. 낯익은 용어인데 뭐였더라 뭐였더라 하는 상황을 접하고 나니 시대에 너무 뒤쳐지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마저 생겼었다.

때마침 메타버스와 에듀테크, 게더타운과 이프랜드, 제페토 등등 어딘가에서 들어봄직했지만 전혀 새롭게 느껴지는 이 용어들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의 무식이 아이와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걱정되었었는데, 책을 보자마자 재밌겠다고 펼쳐보는 녀석은 어느 정도 이 책에 담겨 있는 내용을 이해하고 있었다.

성적을 위한 지식 이해와 암기에 대한 잔소리만 하고 있던 엄마가 얼마나 갑갑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은 이미 바뀌고 있었는데, 단순히 줌으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만 했을 뿐 세상이 어떤 방향으로 급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들어가며 부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디지털 네이티브인 우리 청소년들이 세상의 변화를 어른들보다 빨리 이해하고 잘 즐기고 있다는 점이 다행이라 생각했고, 어른들이 변하지 않으려 해도 변화를 강요받는 시대가 되었다는 말에는 맞아맞아 하며 깊이 공감하기도 하였다.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은 구성이었다. 미지의 세상에 한 발 다가간다고 생각하며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인데 차근차근 메타버스의 세계로 한발씩 디딜수 있게 해 주었고, 이미 메타버스에 승차하고 있었는데 용어를 몰랐을 뿐이구나 하는 안도감도 생겼다.

관련된 그림을 비롯 누구나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방법도 도움이 되었다.

메타버스의 4가지 주요 유형으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그리고 거울 세계와 라이프로깅을 설명해 주고 있는데 용어만 보고서는 도대체 뭘까 싶었지만 이미 우리가 사용하고 있었던 세계였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단편적으로 어설프게 알고 있던 영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리를 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것 같다.





 

 

이 책의 강점은 단순히 메타버스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이 아니라 교육현장과 연계된 활용법을 소개해 주고 있다는 점이다. 세상과 상황 탓만 하면서 어떻게 하면 오프라인 수업을 유지할 수 있을까만 고민하고 있던 현실에서 좀 더 넓게 세상을 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아이는 무조건 앱을 깔아 보고 실행하는 과감해 보이는 용기를 보이는데 제대로 숙지가 안된 상태에서는 불안해서 아무것도 실천해 보지 못하는 나로서는 제페토와 이프랜드 등 활용법을 그림 첨부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나랑은 상관없는 영역이라고 피하곤 했던 것들에 대해 새로 도전해 볼 용기를 심어준 책이다.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에 해당하는 학년이 된 아이가 있어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교육방향에 대해서도 기대하게 되었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너의 대학 제도엔 변화가 없으니 일단은 성적에 신경쓰라고 했던 말에 대한 책임이 무거워지는 순간이었다.

아이의 교육과 관련된 부분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의 세상을 설명해 주는 최상의 지침서라 생각한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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