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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밀코드 색채타로

[도서] 마음의 비밀코드 색채타로

김동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색은 나에게 관심분야가 아니었다. 내가 좋아하는 색은 무엇일까 생각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나의 아이는 색에 엄청 관심이 많은 아이다. 그 아이 덕분에 세상의 색들이 내 눈에 들어왔고, 이렇게 많은 색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었는데 정말 세상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였다.

색으로 심리를 알 수 있는 색채타로란 이 책을 처음 보고 이 책을 받고 기뻐할 아이가 먼저 떠올랐다. 그리고 나도 무척 궁금했다.

이 책에서는 옐로오커, 크롬옐로, 밍카골드, 샤프란 등의 색은 노란색으로 통일해서 사용하고 분석한다고 일러두기에 나왔다. 색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는 이러한 설명을 듣지 않아도 그저 뭉뚱그려 노랑이라했을 것이다. 예전에 아이가 파란색을 보라라고 말해서 크게 걱정한 적이 있었다.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누가 봐도 파란색이었는데 아이는 보라색이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혹시 색맹이 아닐까 걱정은 치닿았는데 엄마의 무식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 당시 색구분에 몹시 심취했던 아이는 각각의 색상을 색상 번호로 외우고 있었고 우리 눈에 보인 색은 보라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아이에게 틀렸다고 엄마는 오바스런 걱정으로 다그치고 있었던 것이다. 그 후로 내가 알고 있는 짧은 식견으로 아이에게 무언가 강요하는 행위는 하지 않으려 무던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색으로 보는 심리 점이란 점에서 바로 재밌는 점치기부터 시작될 것 같았지만 모든 것엔 이론 공부라는 것이 있다.

이 책을 쓰신 김동완 작가의 이력을 보니 그저 재미로 이 책을 활용하겠단 생각보다는 공부로 접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첫 파트에서 색에 대한 개념을 비롯 색채를 이해하는데 도움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소개된 색채 심리 검사법을 해 보았는데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었다. 제대로 해 보기 위해 타로 카드가 있었음 좋겠단 생각을 했다. 색채와 관련된 내용이 이렇게 많다는 것도 새삼 놀라웠다. 작가는 상식선에서 간단하게 설명해 놓은 것이라 하였는데, 색을 깊이있게 공부하는 것도 재밌겠단 생각이 들었다.

파트2에서 부터 본격적인 색채타로와 응용 부분을 다루고 있다.

카드 상담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소개되었는데 장난으로 하지 말아야 하고 노력하지 않는 일을 점치지 않는다는 문장이 눈에 띄었다. 또 죽음에 관한 일로 점치지 않는다는 문장도 인상적이었다.

각 색상의 특성과 관련된 내용을 읽으면서 색에 대한 공부도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사주와 관련된 배열법이나 운을 점치는 것을 잘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한 과정인 것 같다.

라이더 웨이트 타로가 상징하는 의미를 소개하는 부분도 재밌었다.

카드의 이미지나 색채 카드로 사람의 심리를 읽어내는 작업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였다.

사이사이 소개되는 컬러가 있는 영화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색채카드로 심리를 들여다 보는 색채타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더불어 색채 이론도배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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