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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좋아하세요?

[도서] 와인 좋아하세요?

정아영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가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완독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런데 와인의 경우 입문자를 위한 쉬운 책이 있다면 한 번 읽어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마침 딱인 책을 만났다. 신간도서 '와인 좋아하세요?'

작년부터 동생이 집에 내려올 때면 와인을 사 오는데 마침 축하할 일들이 겹쳤던 게 생각난다. 특별한 날이면 생각나는 와인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읽기 시작했다.

 

 


 

우선 책에 들어가기 앞서 좋아하세요? 시리즈의 소개가 나오는데, 빨간 날에 읽고 싶은 책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재밌었다. 책을 볼 때면(모르는 작가님의 경우) 제목->출판사->작가님 순으로 보게 되는데 처음 보는 출판사라는 생각에 궁금했는데 이런 이야기까지 읽으니 호기심이 뿜뿜 생겼다.

 

술이라고 해도 가끔 맥주 한 캔씩 먹는 정도라(친구들을 만나도 카페에 가다 보니 마실 기회도 적다) 관심이 덜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섭렵해 보고 싶은 모험심이 생겼다. 와인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입문자분들께 추천할 수 있는 쉽게 알려주는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와인은 낯가리며 곁을 잘 내주지 않는 친구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소주나 맥주 같은 다른 주종에 비해 가격이 비싼 데다 개봉하기 전에는 맛을 가늠하기 힘들어요. 이 친구를 이해하고 싶다면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 이것저것 물어보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이 친구도 앞뒤 라벨을 보여 주며 '나는 이런 와인이야' 하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러니 그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를 시도하는 수밖에요.

p.8

 

 


 

step01에서는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는데 먼저 와인잔의 부위 명칭을 알 수 있다. 잔의 소재는 크게 유리와 크리스털로 나뉘며, 최근에는 스템을 제거한 일반 컵 모양의 와인잔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다양한 유용한 정보들이 있었지만 그중 기억에 남는 건 와인 구매 팁이다. 가까운 마트에서도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할인율을 봐야 하는지 할인가를 봐야 하는지 고민이 되었다. 큰 할인율을 보고 결정할 수도 있지만 높은 할인율로 시선을 끄는 제품은 어딘가 수상쩍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할인율의 적정선은 30~60% 정도라고 생각하기에 할인율이 아닌 할인가를 보는 것을 권한다. 

 

 


 

비교 테이스팅이란

와인을 빠르게 배우고 싶다면 비교 테이스팅이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여러 와인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와인을 동시에 비교하며 향과 맛의 차이를 느껴 보는 것입니다. 시중에는 스위트 와인보다 드라이 와인의 종류가 훨씬 많기에 다양한 드라이 와인을 비교하며 미묘한 차이를 직접 느껴 볼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드라이 와인과 스위트 와인을 함께 시음하는 것은 드라이 와인의 쓴맛이 너무 강조된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p.97

 

 


 

포도의 품종이 와인의 성격을 결정합니다. 품종은 와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품종을 알면 와인의 맛을 예측하는 능력이 매우 높아집니다. 라벨에 품종을 표기하는 신대륙 와인의 경우 라벨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자기 입맛에 맞는 와인을 고를 수 있는 것입니다.

p.142

 


 

요즘 와인 트렌드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던 책 '와인 좋아하세요?'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와인도 있다고 한다. 와인에 대해 이제 막 알아가기 시작하는 분들께 좋은 입문서가 될 것 같고, 와인 칵테일 레시피를 참고로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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