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빛과 푸른 빛의 조명을 받으며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대비되는 여성이 정면을 바라보는 강렬한 표지는 얼굴의 반만 드러나고 상반신의 반만 드러나면서 어떤 이야기를 꺼내려고하는지 무척이나 궁금하게 만드는 이책은 안전가옥의 픽픽 시리즈 5번째 책으로 SF, 무협, 고딕스릴러, 판타지, 디스토피아등 제각기 다른 장르에서 여성퀴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5편의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황폐해진 환경에서 살아남기위해 수직으로 건물을 짓고 최하층, 하층, 중간층, 상층등 숫자가 커질수록 자원의 풍족함은 물론 권력의 크기도 비례하는 미래를 배경으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