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보머스키 박사의 조언을 비롯해, 행복학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행복의 실천 전략에는 몇 가지 중복 항목이 있다. 현재에 몰입하라는 것, 긍정적인 마음을 키우라는 것, 그리고 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감사를 표현하고 친절을 베풀라는 전략은 듣기엔 쉽지만 피상적이고 당장 몸에 익히기 어려운 데 비해, 운동은 구체적이고 누구나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이다. 가치관을 수정하거나 마음가짐을 바로잡기는 어렵다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_(P.224)
운동의 긍정적인 측면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생각처럼 적극적이기 힘들다. 그럴 땐 공원이나 체육관에 가보면 일반인들의 운동에 대한 대단한 열기를 확인하고 자극도 받을 수 있다. 겨울철엔 특히 외부 활동이 적어 운동량이 부족하기 마련인데 몸에 활기가 떨어지면 생각도 침체되고 행복감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날씨가 조금 풀렸을 때 공원으로 산으로 체육관으로 나가보자. 그냥 야외에서 걷기만 해도 좋다. 새로운 환경과 에너지에 노출되면 기분도 싹 전환됨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즉, 손쉽게 기분전환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고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