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야만 한다는 인간적 한계로 인해서,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을 나름대로 해석하며 살아간다. 자신이 경험한 만큼의 세상만을 이해하며 사는 것이다.
_《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P.104
자신이 몰랐던 것을 경험하거나 배우면서 세상을 조금씩 더 이해하게 된다. 그 전까지는 자신의 편협함을 전혀 깨닫지 못한다는 사실. 그래서 일부러 배우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자기가 아는 것이 전부라고 착각하며 살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