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다도를 배워온 저자가 다도 교실에서 겪었던 일들을 찬찬히 얘기해주는 느낌이에요. 절기별로 챕터가 나뉘어져있고 일본과 우리나라는 옆나라다 보니 날씨도 비슷하니까 저자가 느꼈던 감정들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답니다. 책 속 찻잔이나 디저트 일러스트도 정말 귀여워서 계속 소장하며 매년 꺼내보고픈 책입니다.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