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연인 - 황현정. 이렇듯 힐링되는 이야기는 언제든 환영합니다.
달빛연인입니다. 무엇보다 시놉시스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첫번째 만남은 주막에서 애먼 처자 희롱하는 잡배를 혼내주면서 마주쳤고, 이름은 혜강이라고 했습니다. 두번째 만남은 궐 안에서 길을 잃은 은후와 마주치면서 이름을 물었더니 이 진서라 했습니다. 세번째 만남은 달빛이 쏟아지는 어느날 밤 살인범을 쫒던중 만난 여인이었고 이름을 여쭈었더니 청월각의 애란이라 하였습니다. 세번의 만남, 세번의 이름, 그들 중 두번의 만남은 벗이 되고싶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