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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도서]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기욤 뮈소 저/양영란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진실을 말하기란 어렵다. 왜냐하면 진실은 단 하나뿐이므로.
그런데 그 진실은 살아 움직이고, 따라서 진실의 얼굴은 변하기 마련이므로. -프란츠 카프카


1999년, 유명작가 네이선은 갑자기 절필 선언을 하고, 보몽 섬에서 칩거 생활을 한다.
2018년, 여기자 마틸다가 네이선의 비밀을 파헤치려 보몽 섬에 들어온다.
그 날, 보몽 섬에서 여자 사체가 발견되는데…
지난 20년 간 감쳐져 있던 비밀의 정체는 무엇일까?


세 번째 읽는 기욤 뮈소의 소설.
기욤 뮈소의 책 특징은 소제목 밑에 인용구를 넣는데, 이번엔 눈에 띄는 인용구들이 너무나 많았다.

이번 책은 작가와 작가지망생이 등장해 좀 더 작가의 생각과 삶을 잠깐 엿본 느낌이다.
읽을수록 작가들은 참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책 속 배경이 야생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보몽 섬인데, 아름답게 그려지는데 중간중간 섬뜩해진다.

카메라의 여행기에 진짜 그럴수도 있을까 신기했고,
마틸다의 정체에 눈이 커졌고,
동영상에 설마했지만..

진짜와 거짓 사이

진실과 허구 사이

소설 속의 소설

마지막 결말에 과거 어떤 드라마가 갑자기 생각이 났고,
그래도 그 드라마를 봤던 기억이 있어, 그때의 충격까진 아니였지만, 아주 잠시 허탈했다.



"왜냐하면 나 역시 모든 진실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이야.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 될 수도 있어."
"또다시 교묘한 말장난을 하시네요."
"절대로 말장난이 아니야. 실제로 가끔은 모르는 게 더 나을 때가 있어." _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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