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너의 세계를 스칠 때

[도서] 너의 세계를 스칠 때

정바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가을이 오면 책을 많이 읽곤한다. 가을은 책읽는 계절이라 칭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책을 읽기를 권한다. 예전에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을때에는 나에게 그러한 의미가 크게 작용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지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할것 없이 책에 흠뻑 빠져 살고있다. 그런데 특히나 가을이 되면 짧막한 산문집들을 많이 읽게 된다. 에세이도 포함해서 말이다. 그러던중에 만난 책이 바로 정바비님의 너의 세계를 스칠 때 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30 젊은 사람들에게 무척이나 인기가 많았다는 기사를 보았다. 나도 2030안에 포함인데 어떤 책이길래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산문집의 특성상 짧막한 글들안에 이야기 마다 메시지가 들어가있기 때문에 편히 볼 수 있으며 짧은 시간에도 내용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책을 읽기 시작할때부터 책읽기를 완료할때까지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그만큼 나도 이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는 얘기일것이다.


책은 4파트로 구성되었으며 낭만과 각성, 불편의점의 점장이 되고 싶다, 이분법의 유혹, 오렌지 반쪽 이라는 타이틀안에 약 100여개의 글들이 빼곡히 들어가있다. 한 사람의 세계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느꼈을때 비로소 연인은 시작되었다고 하는 저자의 말처럼 나의 가슴속에는 사랑이 불타오르고 있을때가 있었다는 것이 생각이 난다.


남녀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조금은 야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 전혀 불쾌하거나 그런점이 없다는 것이 나도 나이가 이제 들어간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어릴때에는 야한 농담들을 자주하고 관심이 가기 마련아니겠는가. 저자의 글 속에 내가 어릴적에 생각했던 많은 이야기들이 한데 있기에 과거로 돌아간 느낌을 받기도 하였으며 기분좋은 감정을 책을 통해서 담아가는 나를 발견했을때 무척기쁘기도하였다.


개인적으로 네임펜과 콘돔, 입만 열면 깨, 불편의점의 점장이 되고 싶다의 세부분은 추천해주고 싶다. 나도 느꼈던 기대심리랄까 그러한 것들이 잘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오랫만에 산문집을 읽었는데 나의 뇌리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같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우리를 스치는 많은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서 얻어가길 바란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