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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와 드골

[도서] 말로와 드골

알렉상드르 뒤발 스탈라 저/변광배,김웅권 공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책을 읽기에 앞서 나는 앙드레 말로와 샤를 드골의 두 인물에 대해서 찾아봤었다.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책을 읽을때에는 그러한 작업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왜냐하면 인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책을 읽게 되면 책에 대한 내용에 대한 완성도를 평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간혹 역사적인물을 바탕으로한 책들도 출판사에 따라서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게 느낀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로서의 그들에 대해서 일단 알아본후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말로와 드골의 기존에 나와있는 책들에서 보여지는 불균형관계를 바로잡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직급상 상관이었던 드골이 말로를 이끄는 형태로 묘사한 책들이 많았던 것이다. 그렇지만 저자인 알렉상드르 뒤발 스텔라는 그들의 관계는 위계질서에 의해 지배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완벽한 상호주체성에 의해 지배되는 관계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이점에 대해서 격한 공감을 하였다. 그들이 이뤄낸 역사의 사실들은 현재의 프랑스를 만들었다.


프랑스 역사의 기록은 세계역사로봐도 엄청난 일임에 틀림없다. 말로와 드골은 1945년7월18일 첫만남을 시작으로 해서 그들의 우정또한 시작이 된다. 앙드레 말로는 원래 소설가, 비평가로 유명했었지만 그의 정치참여는 프랑스의 역사에서 한 획을 긋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드골은 장군으로서 프랑스가 처한 상황을 최대한 이용하여 고난을 이겨내려고 힘썼다. 그러한 역할을 같이 했던 사람이 바로 말로인것이다. 불가분의관계에 놓인 두 인물의 시너지효과는 프랑스의 역사적인 사실로 오랫동안 기억이 될 것이다.


사실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책은 역사적인 사실을 바로 알고 봐야 하기 때문에 읽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어릴적에 한국사에 관해 관심이 많았지만 세계사에는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했었는데 요즘에는 이러한 책들을 읽으면서 세계사를 다시 공부하는 느낌을 받곤한다. 그렇지만 그러한 도움이 바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는데 역할을 하는것 같다.


역사는 한 사람의 역할로는 바꿀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말로와 드골의 모습은 현재 정치가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리라는 생각이 든다. 만나기만하면 싸울생각만 하는 국회의원들을 보면 정말 딱하기도하고 화가나기도한다. 우리의 혈세를 그들에게 주고 있다는 것에 대한 분개도 일어나기도한다. 서로 상생하는 윈윈정책을 가지고 어려운 상황을 이끌어나가길 바란다. 말로와 드골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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