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다 보니
아쉬움에도 점수를 좀 더 높게 주는 것 같은 느낌도 살짝?
역시나 대놓고 미워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나쁜 x의 등장!!
작가의 의도는 항상 이런 식인 것 같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의 사이코패스 여주가 그랬고
이 책에 등장하는 연쇄 살인마도 뭔가 대놓고 미워하기엔?
* 헨(헨리에타) : 판화 작가
* 로이드 : 헨의 남편
* 매슈 : 역사 선생님
* 미라 : 매슈의 아내
* 리처드 : 매슈의 동생
헨과 로이드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오고 동네 파티에 참석했다가
바로 이웃(옆집)에 사는 매슈와 미라 부부를 만난다.
부부의 집에 초대되어 집 구경을 하던 중,
헨은 예전에 살았던 동네, 이웃에서 살해당한 더스틴의 것으로 보이는
펜싱 트로피를 매슈의 서재에서 발견하고 놀라게 된다.
헨의 범인찾기가 시작된다.
과연 트로피를 왜 매슈가 서재에 보관하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