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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

[도서] 나의 절친

수지 그린 저/박찬원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 개가 없었더라면 가축도 없었을 것이고, 가축이 없었다면

식량도, 의복도, 여유로운 시간도 없었을 것이며,

결과적으로 천문, 과학도, 산업도 없었을 것이다. "

- 오스카 오노에, 1863

 

개는 초기에는 인간의 사냥을 도왔으며 또 물건을 나르는데 도움을 주었다.

역사적으로 아주 오랜 시간부터 인간의 곁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낸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애완견' 이라고 말했다면 최근의 추세로는 반려견' 이라고 바뀌고 있는 중인 것 같다.

애완견(愛玩犬)의 한자 중 완'자는 여러 뜻이 있지만 그중에 함께 놀다'는 뜻도 가지고도 있다.

우리 곁에 있는 개들이 인간의 삶에 있어서 얼마나 큰 즐거움과 감정을 함께 나누는 동물인지 느낄 수 있다.

 

책은 아주 오랜 역사 속에서 어떻게 존재해 왔으며 많은 예술가들에게 어떤 영감을 주며 

우정을 나눠왔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게 알려준다.

오래된 벽화나 과거 신화 속에서도 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또한 각종 도자기와 조각 등에서도 개는 자신을 알리고 있다.

때로는 용감하게 사냥을 하고 있거나 또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가족과 함께 한다.

자신의 개를 사랑했던 사람들은 예술가들을 통해 개의 모습을 고스란히 남겨 놓기도 했으며

또 자신과 함께한 모습을 초상화로 기록해 놓기도 했다.

이런 모습들은 동, 서양을 따지지 않고 등장한다.

개들이 인간의 곁에서 얼마나 큰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던 동물이었지 다시금 느낄 수 있다.

 

" 개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라면 사는 일이

그다지 기쁘지 않을 것이다. "

- 아르투어 쇼펜하우하어

 

태초부터 인간과 함께해 왔을 개의 기록들을 미술사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었던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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