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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의 정원

[도서] 에피쿠로스의 정원

아나톨 프랑스 저/이민주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에피쿠로스의 정원

 

이 책은 아나톨 프랑스 노벨문학상 수상 100주년 기념 출간으로 아나톨 프랑스의 세계관이 집약된 명상록이 국내번역으로 나온 귀한 도서이다. 아나톨 프랑스 작가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비평가로서 1873년 고답파의 영향을 받은 황금 시집을 써서 문단에 등장한 후 1896년 아카데미 회원이 되고, 1921년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이 책 에피쿠로스의 정원은 헬레니즘 시대의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에게 영향을 받아 쓴 명상록이라고 한다. 에피쿠로스 학파라는 말을 많이 들었봤을 것인데 에피쿠로스는 아테네에 학교를 세우고, 이것을 '정원학교'라 불렀는데 이것이 에피쿠로스학파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아나톨 프랑스는 소설가인지만 이 명상록이 유일하다고 하니 이 책이 지금처럼 혼란스러울 때에 적절한 명상록으로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도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왜냐하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아나톨 프랑스 또한 자신이 살던 시대에 프랑스의 어려움속에서 살면서 그의 글귀들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철학한다는 것은 자유로운 삶의 가치가 담겨져 있는 것이다. 성숙한 시각으로 우리의 일상을 들여다 보자인간들은 철학의 영향을 받은 존재들이다. 그리스 시대를 거쳐 간 종교의 시대는 신의 계시적인 시대였다. 인간의 이성보다 종교를 의지하고 강조하는 시대였지만 점차 정교분리를 하게 되었고 인간의 고뇌의 철학들이 발전하였다.

 

아나톨 프랑스 또한 인간에 대한 고찰들과 고민들이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정신들과 철학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세계관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전해주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알리고 경종을 울리지만 사실 우리가 사는 시대에도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신이 지배하던 세상도 인간이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로 많은 오류와 어리석음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의 우리의 정원을 가꾸자 라는 말은 이 시대에도 유유히 흘러 우리 가슴속에 전해지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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