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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페이백] [대여] 8월의 오후 2시

[eBook] [100% 페이백] [대여] 8월의 오후 2시

김유일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5점

책 전반적으로 좀 중구난방인 느낌이에요. 책 전체를 관통하는 어떤 정서가 없이 이것저것 짜집기해놓은 듯한? 전반적으로 페이백 장르소설 도서들이 워낙 기대 이하일 때가 많기 때문에 그에 비하면 읽을만했다고 해야할 수도 있지만..

일단 초반 어릴적 사건들이 굉장히 굉장히 어두워요. 부모의 불륜, 두 어머니의 불행한 최후, 복수심, 경계가 애매한 (과실치사? 정당방위?) 살인(!), 풋사랑과 모종의 죄책감으로 인해 아버지의 죽음을 덮어버리는 아들.

조금만 생각해도 뜨아한데 재회한 두 사람 분위기가 너무. 여주가 죄책감 때문에 스스로를 사실상 학대하면서 사는 묘사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두 사람 연애하는 게 초반 사건에 비해서 너무 가볍고 평화로워요. 남주에게 트라우마의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고 이해할 수 없어요. 그 와중에 정사씬도 소설 분위기랑 안 맞고 매우 동동 뜨구요.

반 이상 읽은 다음에도 내용에 이입되거나 설득되지 않아서 중도하차했습니다. 두 사람의 어두운 과거가 만천하에 밝혀질 것 같은 전개였는데 어떤 식으로 수습할지 큰 기대가 안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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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