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발달하고 곧 인공지능 시대가 온다하지만 놀랍게도 혹은 당연하게도 우리는 아직도 씨앗에 둘러쌓여 살고 있다. 밥, 빵, 커피, 콩기름, 과일, 옥수수, 면화 등 우리의 생존은 씨앗에 매달려 있다. 과학은 씨앗을 더 빠르게 얻기 위함일 뿐 원초적인 우리의 욕구는 아직 씨앗이다. "씨앗의 승리"는 1억 년 전 비주류였던 종자식물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 과정을 그린다. " 씨앗의 이런 극적 승리는 자명한 물음을 던진다. 어떻게 그토록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나? 씨앗 그리고 씨앗을 지닌 식물들은 어떤 특징과 습성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