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은 연구실 안에서 일어난 실험이 아니었다. 그 엄청난 시대를 살아야 했던 사람들이 실제로 있었다. 그 시대의 삶은 어떠했는다, 제도 변화는 그들 삶에 어떤 의미였는가, 그들은 무엇을 원했고, 어떤 삶을 살고자 했는가에 대한 탐구, 모든 사건의 인간적인 가치와 의미에 대한 탐구는 예술가의 몫이다.이 책의 정체성은미술사 책에 역사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는지, 역사 책을 미술사 중심으로 서술했는지 종종 정체성이 헷갈린다. 하지만 확실한 점은 이 책이 최고라는 점이다. 15세기 이후의 미술사를 다루면서 소위 말하는 유명한 그림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