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는 업종에 두 가지 부류의 신규 기업이 생겼다. 하나는 기존의 있던 자영업자들을 흡수해 지점은 늘려 소비자와 접촉점을 늘리는 기업이다. 다른 하나는 소비자와의 접촉점을 대형화해서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즉, 둘 다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는데 하나는 대형화를 통해 또 하나는 다양화를 통해 이루려고 하고 있다. 누가 성공할까? 판다는 것 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팔면 쉬울 것 같지만, 판다는 것은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