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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

[도서] 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

선대인 저/오종철 기획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대부분의 경제학책들이 서문쯤에서 경제-經濟- Economy의 어원을 설명한다.  Economy는 가정(집)을 뜻하는 'Oikos' 와 관리를 뜻하는 'Nomia'에서 왔다고 하고  經濟는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구하는 경세제민 民에서 유래되었다고 설명한다. 두 경제의 어원을 보면 미시경제-거시경제로 시작하는 일반적인 '경제학'은 經濟에 가깝다고 할수 있다. 경제학의 목적은 본래 개인의 활용이라기 보다는 국가경영을 목적으로 한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가경제의 운영이 아니라 먹고 살기 바쁜 우리 일반인이 알아야 할 경제는 무엇일까? 다시 어원으로 돌아와 '오이코노미아'가 우리에게 필요한 경제학이다. 집안에 필요한 소비재를 사고 저축을 하며 집을 사야할 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고 노후를 걱정해야한다. 이 때 필요한 경제학을 주류경제학에서 찾기는 힘들다. 


" 현실경제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로서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


"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이 바로 오이코노미아다. 경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경제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은 가장 예민한 문제인 집값이 어떻게 될지...


과연 대한민국 기업들은 세금을 많이 내는지 적게 내는지....


우리는 노후를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등의 분석을 통해 우리가 과연 경제뉴스를 제대로 이해하는지 점검해 준다.


전체적으로 현실경제를 이해하는 좋은 경제학 책이다. 


*  학자들 중에 가장 믿을 수 없는 분야가 경제학이라는 말도 있다. 도대체 그들의 예측이 맞을 확률은 딱 50%다. 

* 위의 이유때문인지 이 책은 예측을 최소로 줄이고 분석위주로 제시한다. 판단은 독자의 몫.

* 경제학자들의 전망과 정책이 항상 들어맞으면 우리가 이런 책을 읽을 필요도 없다. 항상 태평성대일테니. (선대인도 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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