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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심리학

[도서] 공간의 심리학

바바라 페어팔 저/서유리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인간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수렵채집시대를 지나 농경시대까지는 자연환경이 많은 영향을 주었다.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이 삶에서 가장 중요했다. 산업사회를 지나면서 오늘날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내 혹은 건축물 주변에서 머무른다. 자연환경과 인간의 교감이 풍수지리를 낳았다면 인공환경과 인감의 교감은 공간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이끌어 냈다. 


" 이 책은 공간심리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공간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어떤 공간이 우리에게 유용하며 적합한 공간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


다른 심리학 책들이 심리학 실험이나 다양한 사례로 흥미를 끌어 모으는데 비해 이 책은 대화와 질문으로 상담 받으러 온 사람의 내부에서 답을 찾아 주려 노력한다.


"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당신에 관한 책이라는 것이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주거 욕구, 당신이 개인적으로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집,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


나에게 맞는 공간을 바로 찾아주는 책이 아니라 내가 어떤 공간을 편안하다고 생각하는지 끊임없이 물어보고 스스로 찾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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