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은 동양철학의 난제이다. 상황에 따라 해석도 다를 뿐더러....
같은 쾌에 대한 해석도 역자들마다 모두 다르다. 자칫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될 수 있으니,...
어쨋든 이 책은 육효 해석을 위해서는 읽어볼 만 한 책이다.
사실 육효는 우리나라 보다는 중국에서 발달된 술수이다. 짦은 시간에 단편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두리뭉수리한 사주명리 해석보다는 명쾌히다.
이책은 비교적 해석이 쉽고 평이하게 서술되어 있으며, 상세한 편이다.
저자의 관련 도서들을 추가로 구매할까 고민도 하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같이 동봉된 산가지가 매우 허접하다는 점...ㅜ.ㅡ
뭐 따로 인터넷에서 구매해야지. 육효와 그의 해석에 따른 관심이 있는 독자들은 읽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