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를 배우기 시작한지도 벌써, 4개월이 넘어간다. 사실 이 바닥에서는 각자가 주장하는
실전해석이 중요한데, 그러한 해석들은 별도 강의를 통해서 어느 정도 수업료를 지불하고
나서야 들을 수 있다. 물론 그런 내용들은 책으로 거의 출간되지 않는다.
본인의 비전을 만인에게 오랫토록 알려줄어서 본인 생계에 지장을 받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꿈보다 해몽이라고 타로 역시 해석이 중요하다. 이 책은 타로의 기초적인 해석에 대해서
감을 잡지 좋게 구성이 되어있다. 역방향에 대한 해석 역시 나쁘지 않다.
본인의 실전에서의 사례(?)가 조금 더 녹아들였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으나, 업계의 특성상
어렵다고 보고..이 가격에 이 정도 내용의 책 역시 매우 드문 편이라, 나름 만족하게 읽었다.
현재 출간된 타로 서적 중 유니버설 타로 입문서로는 손색이 없는 책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