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 이어 2권도 구입했다. 내용은 그럭저럭 괜찮은 책이다. 미국 주식, 일등주를 사야 하는
이유와 하락장에서 대응하는 방법도 잘 서술되어 있다.
물론, 저자의 이론이 실제 실적과 얼마나 일치할 지는 시간이 좀 흘러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하락장에서 매도하고, 다시 매수한다는 것이 책에 있는 거처럼, 쉬운 게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 아닐까....
요즘처럼 각종 재테크 도서가 난무하는 시점에, 글로벌 트랜드와 IT 이슈들, 그리고 이것이
실제 재테크로 이어지는 연관관계와 배경을 잘 설명하고 있어서, 한편의 인문학을 읽는 느낌
이 들기도 한다. 저자는 본인의 투자기술로 과연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가 매우 궁금하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실제 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책을 써서, 본인의 투자 기법을 이야기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충분히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
미국주식 관련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