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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갈림길> 작가 윌리엄 폴 영 신작소설 <이브>.

이번에도 종교 색채 짙은 소설인데 무신론자인 제가 읽어도 거부감은 없더라고요. 판타지소설 읽는 기분으로~

 

<이브>는 창조의 폭발에서 아담과 이브에 관한 성경 내용을 소재로 삼았는데, 그 역사를 바꿀 수도 있는 소녀의 등장이 눈길 끕니다. 무엇보다 시공간이 지구와는 다른 배경이 인상깊었는데요, 릴리가 지구에서 겪은 회상의 공간, 환각이라 여기는 에덴 그리고 현재 있는 피난처. 세 개의 세계가 맞물려있습니다.

 

윌리엄 폴 영 작가 특유의 자존감 회복, 치유에 관한 내용이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를 통해 엮이는 걸 보면서 상당히 놀라웠어요.

 

 

 

- 어떤 질문은 하나만으로도 천 개의 대답을 들을 수 있죠.

 

- 분노와 슬픔에 빠져 우리가 알지 못하는 기쁨을 놓쳐서는 안 돼요.

 

- 우리의 깊은 기대감은 그것만으로도 생명력이 있으며 우리가 소중한 무언가를 잃었다는 걸 일깨워주지. 또 그런 바람은 희망을 자극하고.

 

-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고 스스로 선택해야 해. 역사를 바꿔.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바로 자신을 위해서 그렇게 해. 너야말로 우리가 기다려온 자니까. 네가 태초를 바꿀 수 있을 거라 믿어.

 

- 너는 단 한 번도 혼자인 적이 없단다.

 

-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것만은 기억해. 나는 항상 너를 사랑해왔고, 너는 항상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걸 말이야.

 

- 너에게는 신뢰할 자유와 돌아설 자유가 모두 있다. 이처럼 사랑은 심오하고 때로는 고통스러운 수수께끼다.

 

- 신뢰란 일생에 단 한 번 내리는 선택이 아니고, 매 순간 강물이 흐르듯 선택하는 거야.

 

 

 

기독교 용어가 간간이 나오는데 대부분 이해는 직관적으로 되긴 하는데요.

루아흐의 놀이터라는 말은 이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검색.

 

루아흐는 성령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리스도교에서 성부·성자와 함께 삼위일체를 이루는 요소.
구약에서는 루아흐(rûah)이고, 신약에서는 프뉴마(pneuma)이다. 루아흐는 대기, 특히 바람을 가리킨다, 바람은 온화하고 유익하나, 때로 광포하고 파괴적이며, 불가시적이며, 저항할 수 없는 힘의 상징이다.

출처 두산백과

 

 

이브

윌리엄 폴 영 저/한은경 역
세계사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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