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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멀어진 현대인의 삶은 아날로그를 욕망하게 되었다. 자신의 인생을 단순하게, 조금 느려도 문제없는 삶을 갈구하게 된 우리들.

 

로망으로만 남기지 않고 고통으로 다가온 문명사회를 벗어나기 위해 애쓴 사람들이 있다. 조화로운 삶과 생명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 숲으로 간 사람들 이야기, 불멸의 고전이 된 <월든>에서부터 <베른트 하인리히, 홀로 숲으로 가다>, <캐빈 폰>은 우리가 놓친 삶의 절반을 되찾은 이들의 이야기다.

 

월든 호숫가의 숲 속에 들어가 통나무집을 짓고 밭을 일구며 자급자족 생활을 2년간에 걸쳐 시도했던 헨리 데이빗 소로우. 숲 생활의 고전이 된 <월든>은 단순한 자연 예찬에서 벗어나 자급자족을 통해 자주적 인간이 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명사회의 편의 대신 자연환경에 맞춰 대처하는 모습은 카타르시스를 안겨주기도.

 

"나의 생활 방식은 자신들의 오락을 밖에서, 즉 사교계나 극장에서 찾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 비해 한 가지 큰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즉 나의 생활은 그 자체가 오락이었으며 끝없는 신기로움의 연속이었던 것이다. 그것은 수많은 장으로 구성된 끝없는 한 편의 드라마였다. 우리가 항상 최근에 배운 최선의 방법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생활을 조절해나간다면 우리는 결코 권태로 인해 괴로워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의 천재성을 바짝 쫓아가라. 그리하면 그것은 반드시 시간시간마다 새로운 경관을 보여줄 것이다." - 책 속에서

 

우리 시대의 소로, 현대의 시튼으로 평가받는 베른트 하인리히는 생물학자이자 자연주의자이다. 어느 날,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메인 숲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통나무 오두막을 짓고 자연 속 작은 삶을 시작한다. <베른트 하인리히, 홀로 숲으로 가다>는 생물학자의 깊은 사색과 관찰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쓸데없는' 것으로 하루의 시간을 보내며 자연 속에서 평화와 고요함, 스쳐지나가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의미를 발견한다.

 

"나에게 이곳은 신성한 장소이다. 생기를 되찾고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책 속에서.

 

나무, 바람, 흙이 둘러싼 숲 속 통나무집 한 채. 오롯한 나만의 안식처가 되는 그곳을 직접 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은 책 <캐빈 폰>. 200채 이상의 오두막 사진을 보고있자면 영감이 번뜩거리며 당장 숲 속으로 달려갈 기세가 될 지도.

 

"숲 속에 있으면 시간이 정지한 느낌이 들었다." - 책 속에서.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저/강승영 역
은행나무 | 2011년 08월

 

베른트 하인리히, 홀로 숲으로 가다

베른트 하인리히 글그림/정은석 역
더숲 | 2016년 09월

 

 

 

 

캐빈 폰 Cabin Porn

자크 클라인,스티븐 렉카르트,노아 칼리나 공저/김선형 역
판미동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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