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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좋아하는 이를 취향 저격할만한 새 레이블 탄생했습니다.

장르문학 브랜드 황금가지의 LL (엘엘) 시리즈.

 

라이트(Light) + 리터러처(Literature)의 앞 글자를 땄다는데요, 라이트노블과는 어떤 차이일까 싶었는데 실제 책을 보니 삽화 없이 글책이면서도 라이트~한 성격이 강하네요.

 

LL 시리즈 탄생 기념으로 세 권이 한 번에 나왔습니다. 추리, 판타지, SF... 다양한 종류로 선보이네요. 일반 소설책보다 살짝 작은 판형에 아주 두꺼운 분량은 아니어서 LL 이름답게 술술 읽힐 것 같습니다.

 

<셜리 홈즈와 핏빛 우울>은 홈즈, 왓슨이 여자로 나오고 허드슨 부인은 무려 AI입니다. 약간 어이상실 상황도 전개되면서 요절복통 미스터리를 펼치는 가운데 은근 속깊은 이야기도 보이고요.

 

<검은 고양이의 세레나데>는 고양이의 시선으로 펼쳐지는데 이 고양이는 저승사자인 셈입니다. 지박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상에 파견된 '나'와 지박령이 깃든 여자가 콤비가 되는데. 이 소설도 은근 골때리는 웃음 나오게 하네요.

 

<기룡경찰>은 전통 경찰 소설에 SF가 가미되어 분위기상으로는 스타십 트루퍼스 같은 느낌도 납니다. 읽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지는듯한 묘사가 눈에 띄는 소설입니다.

 

다양한 장르로 선보이는 LL 시리즈. 취향 맞춰 읽기 딱입니다. 저는 이 시리즈를 쭉 모으고 싶어졌어요. 가벼운 문학 장르이지만, 한없이 가볍지는 않습니다. 웹소설로 장르소설 읽던 분들이 뭔가 아쉬워했던 그 갈증을 채워주고, 독서 문턱을 낮춘 LL 시리즈. 앞으로 기대되는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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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