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네가 죽는 미래가 온다면, 몇 번이고

소설을 진짜 오랜만에 읽었다.그것도 10대들이 읽을 만한 판타지 연애소설이라고 해야 하나 우정을 그린 책이라고 해야 하나...?주인공 츠무기는 타임리퍼가 되어 6월 2일을 반복한다.아무도 죽지 않게 하기 위해 6월 2일을 반복하지만 또 다른 친구가 죽는 6월 2일을 반복한다. 하지만 츠무기는 아무도 죽지 않는 미래를 위해 다시 6월 2일로 돌아간다.이때 츠무기는 좌절을 느꼈을까? 포기하고픈 심정이었을까? 나라면 나의 나약함을 느끼고 포기하거나 나의 욕심 때문에 6월 2일로 다시 돌아가는 선택을 그만두었을 것 같다. 츠무기는 어떤...

2022.06.2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ETF 월급 만들기

나도 가입되어 있는 네이버 카페 월재연에서 활동하시는 투생님이 지으셨다. 한 동안 재테크에 빠져 있을 때 자주 이용했던 카페다. 월재연 카페가 얼마나 유명한 곳인지는 알고 있기에, 거기에서 활동하셨다니 무언가 얻을 게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이제 투자를 시작해 보려는 사람 또는 나처럼 투자는 하고 있지만 본인의 성향에 대해 고민해 보지 않았거나 투자의 방향을 결정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투생님의 잃지 않는 저변동성 투자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몰랐던 나의 ...

2022.06.1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사고 싶게 만드는 것들(Aesthetic Intelligence)>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누가 내 지갑을 조정하는가'를 떠 올렸다. 이 두 책은 결국 같은 이야기이지만 서로의 입장이 다르다. 한 쪽은 어떻게 더 많이 팔 것인가를 고민하지만 또 다른 쪽은 이러한 판매전략에 내 지갑을 내어주지 말라는 것이다. 입장이야 어떻던지 잘나가는 기업들의 경영 전략과 전술에 대한 내용을 쉽게 방 안에서 볼 수 있었고 내가 하는 일에는 어떻게 적용해 볼 것인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저자인 폴린 브라운은 LVMH(그 유명한 루이비통!)의 북미 회장을 역임하고 하버드 경영 대학원에서 미학 비즈니스를 ...

2022.05.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나도 세금 내는 아이가 될래요!

옥효진 선생님? 저 선생님 알아요! 언젠가 티브이에서 봤는데 학교 교실에서 선생님 몸무게에 투자해서 투자 개념을 가르치셨던 것이 기억나요. 경제를 가르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시는 선생님이었기에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그런 선생님이 새로 쓰신 책이기에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저는 아이에게 돈 공부를 시킨 다면서 숫자의 단위를 빨리 읽는 방법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은 왜 못 해본 걸까요? 어른인 저는 지금도 단위가 한눈에 안 들어와요. 그래서 저도 같이 연습하며 책을 봤어요. 선생님께서는 쉼표를 세 자릿수마다 ...

2022.05.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우리 아이 평생 경제력 이렇게 가르칩니다

  저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재산 상속을 받거나 또는 많이 벌거나 두 가지 방법 외에는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경제 흐름을 알고 경제 공부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최근 몇 년 전입니다. 재테크에 관심 없고 젊었기에 언제 까지든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착각을 하며 살았었습니다. 저야말로 경제 교육을 못 받은 재테크 문맹이었습니다. 지금 알던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하는 후회가 너무 크게 밀려오고 제가 너무 한심했습니다. 그래서 내 자식은 나처럼 되지 않게 경제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

2022.04.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신사고 쎈연산 초등 9권

신사고 쎈연산 처음 풀어 봅니다. 학원에서 사라고 해서 준비 했어요. 아이가 연산은 선행을 1년 하는 중인데 혼자서도 잘 풀더라고요 아마도 최대 공약수 여기부턴 설명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걸로도 잘 풀어주면 좋겠네요. 다른 연산 문제집들과 큰 차이는 모르겠어요. 좋으니까 학원에서 사라고 했겠지 합니다. 잘 풀면 좋겠네요.

2022.03.1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최상위 쎈 수학 4-1

디딤돌만 풀다가 쎈수학 처음 사봤어요. 볼륨이 적당한 듯 해요. 너무 많이면 푸는 아이도 저도 지겹더라고요 근데 전에 풀던 것 보다는 살짝 쉬운느낌이네요. 올 해 부터 학원 다니는데 학원에서 사라고 해서 사봅니다. 아직 풀기전이라 아이 반응은 잘 모르겠어요. 이걸로도 쭉 잘 풀어주면 좋겠어요. .....................................................................  

2022.03.1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포스트 메타버스

 제목: 포스트 메타버스 저자: 우운택, 이원재, 이은수 외 메타버스 책도 읽어 보았고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나는 자신 있게 이 책을 읽음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예상했다. 당연히 메타버스 4가지 세계 정도의 이야기를 할거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카이스트 석학 19명은 인간의 욕망에서 시작해 메타버스의 미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현재의 기술 수준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기술의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이미 많이 출간된 메타버스 책들...

2022.03.1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스타벅스 커피 스타벅스 은행 스타벅스 코인

제목: 스타벅스 커피 스타벅스 은행 스타벅스 코인 작가: 이보람   오늘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가서 라떼를 한잔 마셨습니다.저자의 말 처럼 커피맛의 평균이 되어버린, 기본은 하는 그 커피맛이 조금 지겨워 져서 더 맛있는 커피를 찾다 다니곤 했습니다. 그런데 표지의 초록색, 스타벅스의 역사와 미래를 찾아가는 저자의 글을 보면서 익숙해진 그 맛을 오랜만에 느끼고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매장의 곳곳이 저자의 글을 읽고나서 방문해 보니 전과는 다르게 보였습니다.'창은 진짜 크고 빛이 잘 들어오네, 마음편히 오래 머무르라고 ...

2022.02.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연애 소설 읽는 노인

추천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만 보고는 사실 내용이 예측이 잘 안되었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책입니다. 처음부터 책에 빠져들 수 있었으며 정글이 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숨죽이며 나의 상상력을 최대로 발휘하며 보았습니다. 벌써 읽어본지 2년쯤 되옵니다. 올 해는 다시한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2022.01.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제가 이 책을 구매했던 시점은 어느 방송프로에서 이 책을 추천 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관심이 생겨서 보게 되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고 이 시절에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고생많고 힘드 셨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전태일 열사가 생각 나기도 했습니다. 이 아픔의 땀과 피로 지금의 우리가 있고 지금 이만큼의 권리라도 갖게된 것 같습니다. 먼저 이뤄놓으신 선배들의 고생과 노력에 너무 감사합니다.

2022.01.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오만과 편견

이 고전을 저는 30대 중반이 넘어서 읽었네요. 10대 때는 관심도 없었는데 ..   초반은 좀 지겨워서 읽다가 포기할까 했어요. 그런데 초반을 지나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영국의 풍경이 머릿속으로 상상되고 그 시절이 눈에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또 왜 오만과 편견일까 이해가 안갔는데 나중에 주인공이 본인의 편견으로 사람들 평가해서...그래서 이런 제목을 만들었구나 생각했습니다. 두 번 읽었는데 읽은지 몇 년 지나니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한 번 더 읽어야 겠어요~

2022.01.18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리뷰 오페아릐 유령

한 15년?17년 전 쯤 처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초반이 지겹다고 생각 했는데 초반을 뛰어 넘으니 너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지하를 발견했던 그 장면이 떠올라요. 그 뒤로도 2번을 더 읽었는데...이 시점도 한 10년 된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저는 선물로 이 책을 여러번 샀고 이번에도 선물로 샀습니다. 선물 받는 사람도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지겹다, 재미있다 ㅎㅎ 근데 결혼 후 아줌마가 되어 읽는 감정이랑 결혼 전에 읽었던 감정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또 충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여유도 결혼전...

2022.01.1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명잘 걸작선

아이 2학년 되자마자 사주었는데 이제야 리뷰를 남기네요. 갑자기 이 때의 추억들이 떠올라요 ㅎㅎ   일단, 이 책의 장점은 그림이 너무 이뻐요. 아이들의 관심을 사기에 합격입니다. 그리고 글밥과 그림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너무 지겹지 않고 예쁜 그림들이 중간 중간 나와주니 지루하지 않아요. 엄마인 저도 같이 읽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저희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지금은 볼 때가 지난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적정연령은 2학년 ~ 3학년까지? 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2022.01.1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