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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물건과 서비스를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시대는 지나갔기에 이제는 생존을

위해 기업은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보마 면밀히 살피고 디테일하게 신경써야

하는 시대가 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발달하는 기술의 진보에 힘입어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일들이 이제는 가능해짐에 따라 어떻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업들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스마트한 마케팅

전략을 4가지(넛지, 진정성, 공동창조, UGC)으로 나누어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업과

그렇지 못해 실패한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들어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결국 이러한 마케팅 전략들은 소비자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고 소비자들의 입장

에서 그리고 인간이라면 가질 수 있는 심리학적인 접근을 통해 강요나 강제가 아닌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끄도록 유도하는 전략이 아닐까 생각했다.

 

유튜브가 광고를 건너뛸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계단을 재미있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새롭게 이를 해석하고 원하는만큼 지불할 수 있게 하는 등 더 많은 자유를

준다면 더욱 만족하고 충성할 것이라는 것이 첫 번째 넛지 전략이다.

 

진정성을 가지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고쳐나가며 이를 소비자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잘못과 실수에 대한 리스크를 회복하여 더

나은 성장으로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 두 번째 진정성 전략이다.

 

네이버의 지식인 서비스, 유튜브의 컨텐츠 제작자 지원, 아프리카 TV의 별풍선 전략

등은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창조 전략이 기업을 더욱 성장하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세 번째 전략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마지막은 사용자들이 스스로 사용경험과 에피소드를 만들어 이를 다른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여 알리도록 만드는 전략이다.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하여 그들의

니즈를 충족케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전략은 단순히 무작위의 많은 사람들

에게 주는 혜택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과적인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는 보다 

유용한 전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과는 다르게 구글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하겠다는 기대가 무너질 정도로 구글의

이야기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구글과 같은 기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책의 제목을 지었다는 저자의 얘기처럼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소비자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적절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기업이 있다면 구글 그 이상의

기업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다양한 기업의 성공 및 실패 사례 그리고 주변의 익숙한 사례와 더불어 다소 낯설지만

훌륭한 사례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한 이해와

읽는 그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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