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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대이동

[도서] 부의 대이동

오건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신문이나 뉴스에서 경제기사를 보다 보면 환율이 어떻다, 금리가 어떻다는 내용은 물론이고

국내외 경제 및 유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들을 다루는 내용들을 볼때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기본적인 개념도 개념이지만 상호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과정

들을 모르니까 더더욱 그 내용이 와 닿지 않았던 것 같다.

 

수출을 통해 먹고사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환율과 더불어 기축통화인 달러가 어떻게

변동하느냐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늘 예의주시해야 하고 이에 대한 흐름과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마침 어려운 경제 관련 상식들도 쉽게 얘기해준다는 평이 많은 저자의 신간이 나왔다기에

책을 집어들었다. 돈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환율과 금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이고

기축통화라 안전자산이라 얘기하는 달러가 왜 안전한지 그리고 위안화는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고 또 원화는 어떠한 상태인지 이 책에서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금이 정말 안전자산인지 그리고 주식시장과 함께

어떠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지 각종 도표와 사례를 들어 살펴보고 있으며, 마지막 장에는

위기에 강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적절한 위험 분산의 중요성과 함께 달러와 금의 적절한

포트폴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금리, 환율, 주식, 유가 등 경제를 움직이는 주요변수들이 변동함에 따라

무엇이 바뀌고 변화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 번 읽은 것만으로는

분명 부족하지만 어려울 수 있는 개념들을 이 책에서는 최대한 쉽게 풀어쓰려 했고,

그런면에서 경제상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쉽게 설명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깊이가 얕은 책은 아니다. 읽을 때는 이해하며 읽지만

돌아서면 다시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자꾸 읽어 그 변동의 매커니즘을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달러와 금이 그래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그런 부분보다는 세계 경제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안목을 조금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 이번 독서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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