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반 고2 때 경주로 수학여행 갔다.
불국사(다보탑/석가탑), 석굴암, 첨성대, 포석정 등
그 때는 유적지를 보러 간 기억보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던 기억이 선명하다.
그 시간을 넘어 2021년 11월의 늦가을에 다시 경주를 갔다.
아이는 친구들과 함께 경주월드로,
아비토끼와 나는 불국사와 문무대왕릉으로.
30년이란 시간을 훌쩍 뛰어 넘은 찾은 경주의 풍경은 많이 달라졌다.
고즈넉하기보다 다른 느낌의 활기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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