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도 EBS 인강용 교재도 어제 도착했다.효진이 책상이 훤~~하다.새해 새날도 되어 책상 위를 정리하더니 깔끔해졌다.초록 책상 위에 하얀 노트북을 살포시 올려놓았더니 방이 환해졌다.연장이 들어오더니 아이가 정말 달라졌다.하루 왠종일 스마트폰과 놀던 아이였는데, 어제 수학 공부방도 첫 수업 갔다오더니바로 숙제부터 하고, 노트북 연결해서 EBS에 들어가 영어와 수학 강의를 들었다.이 아이가 울 집에서 뒹굴거리던 그 아이가 맞나??? 평소에 과학이 어렵고 친하지 않다고 말하는 효진이가 스스로 EBS 강의 과학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