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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제석

[도서] 광고천재 이제석

이제석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내일 모레 월요일 독서모임에 읽을 책, <광고천재 이제석>이다.

다른 건 못하더라도 그림 하나는 잘 그렸던 대구 싸나이~

고등학교 진로를 결정할 때 선생님이 '미대 가라' 이 한마디에 으샤으샤~~

미대를 갔고 수석으로 졸업을 해서 그의 앞길은 창창할거라 생각했는데...

왠걸 현실의 벽은 너무 높았다. 창의력이 아닌 토익과 명문대 간판으로 줄세우기를 하는 나라,

동네에서 간판쟁이로 일 하면서 버텼던 날들. 결국,

내 나라가 아닌 더 넓은 세계로 눈을 돌렸다.

단돈 50달러로 뉴욕에 갔다. 안에서 새던 바가지가 밖에서 인정을 받게 되었다.

2년동안 전 세계 광고공모전을 거의 싹쓸이하고 이름만 대면 아는 세계적인 광고회사에서 일을 했다.

이 나라에서 루저가 넓은 세계에서 위풍당당 화려하게 살아남았다. 그들은 한 개인의 실력만을 보았다.

 

광고쟁이는 광고 하나로 보여주면 된다. "판이 불리하면 뒤집어라!"

그 판에 억지로 적응하느니 판을 바꾸려는 노력하자는 것이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주어진 내 모습을 바꿀 수 없다면 내 생각을 바꾸자.

그러면 세상 사는 방식도, 창의력도 팍팍 터진다.

결승점을 바꿔버리면 꼴찌로 달리는 사람도 일등이 된다.

판이 더럽다고 욕할 시간에 새 판을 어떻게 짜고 그 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나는 죽어라고 고민해보려고 한다.

 

책에는 광고 천재 이제석이 공모전에 출품했던 작품과 깊이 고뇌하고 스케치한 아이디어들이 많았다.

놀라웠다. 틀에 박힌 생각들이 아니었다. 신선하기까지.

어떤 상황속에서 아이디어가 나오고, 바로 적용하기까지 생각의 생각이 증폭된다는 것이 이런것이구나.눈으로 보여지는 광고의 세계가 이렇게 탄생하는구나. 멋지다.

한 편의 광고를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지적 창의성이 발현되어야하는지 쌈빡, 그 자체다.

무심코 사용하는 사물들이 기발한 광고속에서 재탄생되어지는 그런 생각들이 놀라웠다.

 

흔하디 흔한 이미지. 총도 굴뚝도. 하지만 둘의 조합은 결코 흔하지 않다.

나는 특이하거나 새로운 이미지 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것 어차피 잊혀진다.

그저 정직하고 단순한게 좋다. 그래야 안 질린다.

70대의 이모 할머니도, 12살짜리 내 조카도 좋아한다.

아마 내 작품은 100년이 지나도 낡은 것처럼 보이지 않을거다.

나는 100년을 내다보고 작품을 제작한다. 그러자면 단순해야 한다. 그게 진리다. 진리는 단순하다.

 

상품을 팔기위해서 광고는 전하는 메시지가 간결하며 명확해야한다.

돈이 많이 들어간 광고,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그 전통적인 틀을 깬 이제석의 마인드가 읽을수록 놀라웠다.

이제 광고는 뭔가를 단순히 알리는 수단은 아니다. 알릴 매체는 지금 무궁무진하다.

유튜브나 SNS를 보면 답이 나온다. 역발상 즉, 생각을 뒤집으면 된다. 그 생각 뒤집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서 평소에 '낯설게 보기'란 연습이 필요하다.

 

돈 많이 들고 효과 검증도 어려운 전통매체가 아닌 세상 모든 것이 매체가 될 수 있는 비전통매체에

눈길이 가는 것은 자연스럽다. 미디어가 아니어도 주변의 사물들을 활용해 얼마든지 좋은 광고 효과를 낼 수 있다. 기발함과 독창적 아이디어가 관건이다. 광고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쫄딱 망할지도 모른다는 소리에 통쾌함이^^

"좋은 광고는  돈으로 만드는 게 아니야. 아이디어라고. 아이디어가 좋은 광고는 명쾌하고 단순하고 재밌잖아. 절대 돈지랄 하지마."

가치를 바꾸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관점이 바뀌고 관점이 바뀌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온다.

이 말이 지금의 블루오션의 기회를 잡기 위한 여전히 바뀌지않는 정공법이 아닐까!!!

나는 눈과 귀만 자극하는 광고는 만들고 싶지 않다. 소스에만 집착하는 것도, 물량으로 승부하는 것도 피할거다. 간결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는 광고르르 만들고 싶다. 소비자에게 상품을 잘 보여주고 소비자의 구매행위를 돕고,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광고를 하겠다는 것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매체를 찾고, 예산 키워서 한몫 챙기고, 클라이언트 비위 맞추려고 노력하는 대신 죽어라고 아이디어 붙들고 씨름할거다.

생각할수록 난 놈(?!!!^^) 같다. 마인드가 제대로 박혔다. 결국 이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라 같이 더불어 사는 곳임을 깨닫는다. 공부해서 제대로 남 주는 광고천재 이제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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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춍춍

    마인드가 참 근사하시네요. 광고를 너무 사랑하힌다는게 느껴저요^^ 그러니 저렇게 멋진광고를 내보이시는 거겠죠?

    2018.11.04 15:58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해맑음이

      정말 이런 마인드, 되기도 찾기도 힘든데.... 멋지게 살아가더군요^^
      리뷰에도 적혀있지만 그야말로 '난 놈'^^ ㅎㅎㅎ 광고만 딱 보면 글자들은 겉치레라고 느껴집니다. 단순하면서 명료하게^^

      2018.11.06 11:34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