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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룬샷

사피 바칼 저/이지연 역
흐름출판 | 2020년 04월

 

현실에서 아이디어는 조롱당하고, 실험은 실패하며, 예산은 삭감되고,

훌륭한 사람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해고된다. 회사는 풍비박산이 나고,

회사 최고의 프로젝트는 지하에 묻혀 영영 세상 밖으로 못 나오기도 한다. (93쪽)

룬샷이 사장되는 현실적인 이유다. 이득(가치)이 없다고 버린다.

 

전쟁, 의학, 비즈니스의 판을 바꾼 룬샷.

잠재력이 없다고 홀대하고 무시하는 프로젝트, 룬샷.

실험실에서 용도 폐기되어진 룬샷의 실패는 가짜 실패다.

위태로운 처지에 빠진 룬샷이지만, 가짜 실패를 넘어서기 위해선

호기심을 가지고 실패에 귀를 기울이라고 한다. 정반대의 답을 찾고 확신을 가져야 한다.

'왜' 어떤 것이 잘 안 되는지, '왜' 사람들이 구매하지 않는지 더 깊이 파봐야 한다.

애지중지하는 무언가를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스스로 더 이상 질문하지 않을 때가 가장 걱정해야 할 때라고 한다.

쉽지 않은 길을 가는 사람이 룬샷 프로젝트를 감당하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바람 앞 등불과 같은 룬샷을 보호하고 성장시켜야 하는 이유이다.

 

신약 개발이라는 세상에서 표준적 동물 연구가 실패하면 거의 어김없이 프로젝트가 중단된다.

프로젝트의 창안자도 중요하지만 가짜 실패를 딛고 끝까지 연구할 수 있는 수호자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지점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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