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8월 낮의 불볕더위가 심상찮다.

퇴근길에 잠깐 버스를 타고 집으로 걸어갈 뿐인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작년과 다른 느낌의 폭염에 놀랬다.

 

아이가 방학 전 치른 기말시험 성적이 너무 좋았다.

그 전에 약속을 했던 평균 90점 이상을 받으면 테블릿 pc를 사주기로 했는데

갤럭시탭 S6을 휴가 때 사줬다.

 


 


 

가격이 50만원 정도 되는데, 아비토끼와 반반 부담해서 사줬다. 

연핑크 북커버와 액정 강화필름까지 구매해 선물했더니 좋아하면서도 의아해한다. 

졸업하면 사준다더니 이렇게 빨리~~~~ 싱글벙글 신났다.

 

동영상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할꺼라고 하는데......

요즘엔 게임용으로^^

그 덕에 노트북은 슬그머니 내 차지가 되었다.

매번 노트북으로 글을 쓸려면 효진이의 허락을 받거나 눈치를  봐야했는데,

이젠 그럴 일 없이 그냥 내 것 처럼^^

 

효진이가 열심히 노력하고 값진 결과로 받은 선물이라 

선물을 하는 우리도 기뻤다.

이번 시험을 계기로 자기주도학습이 자리매김 한 것 같다. 

'하면 된다'는 어쩌면 상투적인 말도 통했다. 

효진이 볼 때 마다 그냥 흐뭇하고 대견스럽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2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소라향기

    기뻐할 효진이의 얼굴이 그려지고..
    눈치 안보고 편히 노트북 사용할 해맑음이님이 그려지고..
    뿌뜻한 마음으로 25만원을 건냈을 아비토끼님이 그려지는..
    그러면서 덩달아 행복해지는 제가 그려지는..

    2021.08.06 20:38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해맑음이

      효진이도 아비토끼도 나도 많이 기뻐요^^
      한 가족 속에서 모두를 위한 '공동선'이네요.
      소라향기 님도 고맙습니다.
      어디에, 누구와 있든지 평안과 행복을 주는 사람 같아요. 소라향기님은요^^

      2021.08.06 20:58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