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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학 일주일 남겨놓은 2월 말 도서관이 변했어요.

붙박이 책장과 그럴듯해보이는 철제 책장도 들어왔어요.

도서관 책장 위치도 바뀌었고,

오래되고 낡은 책들과 보지 않는 전집 책들도 여름에 장서 정리하려고

3층 복도 다용도 서랍에 다 꽂아두었어요. 

앞으로 책 구매도 계속 있을테니 미리 자리를 비워둬야해요.

책장도 들어오고, 소파도 들어오고.

순식간에 도서관이 넓고 밝아졌어요^^

알록달록 환한 소파가 너무 예뻐요.

 




 

겨울 방학동안 바뀐 도서관 모습에 아이들이 놀랬어요.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자주 들락날락하는 모습이 부쩍 늘었어요.

편하게 앉기도 눕기도 하네요.

 

서가는 자리를 잡았는데, 

작년 초에 열일해서 분류표대로 정리해놨던 책들은 다시 흩어졌어요.

책들 다시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그래도 올해는 작년에 한 해 도서관 업무를 했다고 수월해졌어요.

역시 시간이 약인가봐요. 

신학기 시작 전에 진급처리(졸업생-진학생-신입생)도 하고,

도서대출증도 학년별로 색깔을 달리해서 출력하고

코팅하고 예쁘게 잘라 착착 통에 꽂아놨어요.

색깔별로 하니 대출증 찾기도 쉬워졌어요.

아이들이 만족해요^^

 

우리 학교 6학년은 남자 아이들만 6명이예요.

세상에나 얘들이 책 읽는 아이들이 아니거든요.

작년에 거의 도서관 출입이 없었던 아이들인데......

6학년 되면서 도서관을 제 집 드나들듯 와요. 놀라워요^^

달라지고 바뀐 도서관이 좋은가봅니다. 

 

황무지 같았던 도서관에 진정 봄이 찾아왔어요!

그 봄을 이젠 같이, 함께 즐겨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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