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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도서]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송재환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책 읽기를 물들임한지 5년이 되었다.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내 삶에 있어서 책 읽기가 이젠 습관이 된

아주 중요하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지금도 내 삶에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책읽기는 항상 좋다.

책이 꽂힌 책장만 바라봐도 배가 부르고.....

언제든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내 삶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책과 함께 친구가 되어서 좋다.

이렇게 나에게도 책과의 물들임은 5년이란 시간이 걸렸는데....

하물며 이제 갓 입학한 초등학생들에게 책의 의미는 아주 중요함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하고 많이 공감했다.

그리고 제목에서부터 나에게 안도감을 주고 읽고 싶게끔 만든 책,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이다.

펑소에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며 그리고 내가 그랬듯,

무엇보다 내 아해 효진이에게 다른 것보다 책의 물들임과 책과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늘 희망했는데....... 이 책에서 확실한 답을 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초딩 1학년...... 친구들과 많이 뛰어 놀고, 건강하게 잘 자라라~~

이제 이런 말이 너무 천연덕스레 잘 나올 수 없다.

내 아이만 뒤쳐짐? 혹시 내 아이가 공부 잘 못함으로 인해 낙인찍히는 것 아냐?

오만가지 생각들이 엄마를 조바심나게 만든다.

그리고 엄마들끼리 모였다 하면 요즘엔 자녀들 공부 얘기며, 학원 얘기.... 만이 단골 메뉴니깐.....

1학년...... 우리 때랑 다르긴 엄청 다르다.

내가 초딩1학년땐 정말 뛰어 논 기억만 있는데.....

지금의 1학년 아이들은 지대루 엄마의 관리 대상 1호가 되어버린 씁쓸한 현실을 마주한다.

 

 

 

    

 

여기에서 난 조금 자유롭다?

될 수 있으면 학원은 보내고 싶지 않다.

1,2학년때 동안은 효진이랑 그저 도서관만 뻔질나게 들락날락 하고 싶다.

다양한 책들을 효진이에게 접해주고 싶다.

많은 책들을 접하되 그 책 속에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BooK 활동들을 하고 싶다.

아직 재량 부족한 엄마지만,..... (그러니 이런 독후활동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음.)

아직은 효진이 홀로 책 읽기에 대한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계속 아이와 함께 책 읽는 가정을 만들고 싶다.

엄마가 독서를 한다....... 아이가 따라 한다.......

우리 집에선 시간이 조금은 필요하다.

그래서 지속적인 쉬지 않는 책과의 매일 매일 교류가 필요한 까닭이다.

초등 1학년이 읽으면 좋은 책들, 고전책들, 권장도서와 필독도서, 독후활동에 관한 책에서

발췌한 여러 책들...... 메모해서 냉장고에 붙여놨다.

그리고 매주 두번 가는 도서관에서 그 책들을 꾸준히 빌려오고 있다.

얼마나 가슴 뿌듯한지 모른다.

엄마의 노력을 효진이는 알까? 알게 되면 참 기쁘고, 그 앎에서 나아가 독서의 독립과

책을 사랑하는 물들임의 경지에까지 이르길 소망한다.

분명 그런 날들이 올거야^^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정말 그렇다.

책 읽기는 기본이고, 대신 1학년 과정의 공부(수학)를 분명히 아이와 함께 기초적인 복습으로

다져야 된다. 효진이에게 늘 말하는 부분이 있다.

'효진아, 문제를 풀때 그 문제를 잘 읽어봐야 한다. 그 문제 속에 답이 들어 있으니깐...'

결국 그 문제를 풀기 위한 디딤돌은 "책 읽기"이다.

그래서 난 책읽기로 다져진 가능성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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