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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Nature 컬러링 엽서 & 스티커 세트

[도서] 네이처 Nature 컬러링 엽서 & 스티커 세트

데상 앤 뜰로라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요즘 대세인 컬러링북, 늦은 감이 있지만 사서 색칠해봤다.

색칠하는 것에 재능이 없는 나. 하지만 감히 색칠에 도전해봤다.

사람들 입소문 많이 탄 그런 컬러링북이 아닌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컬러링 엽서가 눈에 띄었다.

내 손으로 색칠한 엽서에다 손 글씨를 써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보낼려고^^

무엇보다 매력적인 엽서의 구성품이 마음에 들었다.

직접 색칠하는 정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엽서 20장과 봉투 10장, 스티커 4장....

꽃과 나비 나무와 새...... 자연을 담은 엽서다.

 

 

 

사람들 모두 잠든 깊고 어둔 밤, 홀로 작은 불 켜서 첫 엽서에 색칠을 했다.

분위기있게 커피도 마시면서......

호기롭게 칠하는데 음...... 결코 쉽지않았다.

무슨 색을 칠할지.... 마음으로는 자꾸만 다양한 색감으로 화려하게 나만의 컬러링 엽서를 칠하는거야!!!

생각하지만 머릿속엔 고정된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듯 하다.

새는 갈색과 회색..., 꽃은 그래도 알록달록, 꽃잎은 초록 연두... 나무잎은 초록, 가지는 갈색....ㅠㅠ

나름 힘겹게 엽서 한 장을 칠했건만 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다음 날, 효진이가 묻는다.

'엄마, 나도 엽서 색칠해도 되나?'

그래.. 엄마가 특별히 효진이니깐 2장 줄게. 2장만 색칠해.....

나는 거의 30여분 넘게 한 장을 색칠하는데, 울 효진이는 10분여 만에 뚝딱~~~

칠한 색감들도 보니 '오우.... 멋지다. 예쁘다' 감탄사가 나왔다.

울 효진이가 어미보다 훨씬 낫다.

한 장 칠하고 아쉬운지 또 한 장을 뚝딱 완성한다. 재밌는지....

울 효진이에게 ♣으샤으샤♣~~ 힘을 불어넣어주고 한 마디 한다.

'효진아, 엄마 대신 네가 이 엽서들 색칠 좀 많이 해볼래?

엄마는 영~~~ 자신이 없다. 그럼 엄마는 너가 색칠한 컬러링 엽서에 편지를 써야지'^^

2장을 색칠하라고 효진이에게 줬는데, 어느 새 효진이는 4장, 5장..... 거침없이 색칠했다.

효진이의 예쁘고 따뜻한 심성답게 다양한 색감들이 엽서들이 완성되었다.

 

 

효진이의 첫 컬러링 엽서 ▶꽃과 나비.........

이 한 장 완성하고 나더니 설명을 한다.

'엄마, 이 꽃 하나를 칠하는데도 색깔이 다르다.

꽃 안쪽에서부터 진하게 칠하고 바깥으로 나올수록 꽃잎들은 옅게 칠한다.

미술학원에서 배웠어'

그러고보니 꽃잎의 색감이 안에서부터 화려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배운 효과가 제대로 효진이 손에서 발휘되었다.

 

그나저나 저렇게 재밌어 하는 효진이에게 맞춤 컬러링북을 하나 사다줘야겠다.

이제 남은 엽서는 내가 색칠해야지. 욕심부리지 말고 하루 한 장씩~~~ 정성스레^^

너무 오랜만에 쓰게 될 손 편지가 기대된다.

2015년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 감사제목을 헤아려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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