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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넘어 인문학

[도서] 동화 넘어 인문학

조정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살면서 진정 나를 마주하게 된다는 것은 매번 중요함을 느낀다.

나를 들여다보고 마주보기 수단으로 책만큼 유용한게 있을까?

그럼 책 중에서 가장 잘 들여다볼 수 있는 거울은 뭘까?

나는 '동화'라고 생각한다. 동화는 아이들만 읽는다는 편견은 버려~~~

책 <동화 넘어 인문학>을 통해 수많은 성숙하지 못한 어른 아이를 만날 수 있다.

동화 속 주인공을 통해, 스토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상황들을 접한다.

기존의 동화 속 편견들을 다르게 생각해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

 

17편의 동화 속 이야기를 인문 철학 책과 연결함으로 폭넓게 생각할 수 있는 깊이를 더해줘서

읽으면서 너무 좋았다. 동화와 인문학의 만남,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아울러 눈으로 보여지는게 모두가 아니란 사실은 이 책에 어울리는 주제가 아닐까?

동화 속에 숨어서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은연중에 강요하는 규율과 규칙, 선함과 악함......

이런게 얼마나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동심을 빼앗아 갈 수 있음에 많이 놀랬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용한 어른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인문학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된다.

만들어진 정형화된 세상(동화) 속에서 타인이 아닌 바로 '나'란 사람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개인적인 자아를 버리고 자동인형이 되어 주위 수백만의 다른 자동인형과 동일해진 인간은 이미

고독이나 불안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 대신 그가 지불한 대가는 혹독하게 비싼 것으로,

그것은 바로 자아의 상실이다.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 중에서

 

<동화 넘어 인문학>을 읽다보니 함께 인용된 철학,인문 22권의 책이 탐 난다.

생각을 풍요롭게, 유연하게 해줄 것 같아서 일단 3권의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

나에게도 생각의 변화가 필요한 듯 싶어서.......

 

항상 '~넘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넘어'엔 어떤 것이 있을까?

'~넘어'는 경계를 허문다는 것이고,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다.

정말 평범해서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이나 간과했던 것들이 있지 않을까? 피터팬의 네버랜드?처럼...

어른의 시각을 ~넘어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호기심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많이 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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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꼼쥐

    어른들도 일단 동화책을 잡고 있으면 그 표정부터 달라지죠. 입가에 번지는 미소, 세상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지난 시절에 대한 그리움 등 뭐라 특정할 수 없는 마음으로 책에 빠져들게 되지요. 동화는 그래서 좋은 것 같습니다.

    2017.08.18 14:0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해맑음이

      동화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많이 즐겨 읽어야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어른으로서 좀 더 아이들에게 잘 다가가기 위해서는요.
      동화를 통해 같은 이야기를 다르게 보는 관점, 흥미로웠거든요^^

      2017.08.19 22:23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