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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아기씨

[도서] 민들레 아기씨

박세연 글그림/이헌익 사진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봄이 되면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중에 하나가 바로 민들레 홀씨를 후~ 불어 멀리 멀리 날리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보는 순간! 재미있겠다면서 펼쳐 보더라고요. 이 책은 다른 그림책들과는 조금은 다른 특별함이 있는데요. 바로 표지에서도 바로 알 수 있듯이 점토로 한 장면 한 장면 이루어졌답니다.

그래서 그냥 그림책보다 더 재미있게 아이가 본 것 같아요. 이 이야기는 꽃대만 남은 민들레 엄마와 보송보송한 홀씨 아가들이 엄마와 헤어지면서 시작된답니다. 엄마를 떠나 날아가는 아기 홀씨. 스스로 독립을 하면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엄마는 이런 아가를 격려해준답니다.

아이도 책을 보면서 엄마랑 헤어지는 것이 너무 슬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언젠가 독립해서 떠나갈 아이의 모습이 생각나기도 했답니다. 민들레 홀씨 아가는 하늘을 날다가 여러가지 어려움을 만나게 되는데요. 처음 출발할 때 부터 거미줄에 걸리고 만답니다. 하지만 착한 거미가 다행스럽게도 아기씨를 거미줄에서 떼어내 준답니다.

책을 읽는 어른들은 아기씨가 어디에 자리를 잡아야할지 잘 알고 있지만, 아기씨는 이런 곳, 저런 곳 실수도 해가면서 자신만의 자리를 찾아나간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민들레 홀씨를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소도 찾아가 보고, 비를 맞아 홀씨가 젖기도 하고요. 과연 우리의 주인공은 어디에서 멋진 꽃을 피울까요.

 

점토로 만들어진 특별한 장면과 함께, 아기 홀씨 혼자 떠나는 모험 이야기라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아이 혼자서 떠나는 모험.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결과를 이루어내는 모습까지. 사실 제가 예상했던 장소는 아니었지만, 그래서 더 의미있는 결말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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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