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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를 입은 아이

[도서] 원피스를 입은 아이

크리스틴 발다키노 글/이자벨 말랑팡 그림/신수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은 책 제목과 책 표지를 살펴보면 내용을 미리 살짝 예측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 표지를 살펴보면 너무나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자 아이가 보입니다. 그런데 좀 더 살펴보니 주황색 예쁜 원피스를 입고 있네요. 만약 이 아이가 나의 아이라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책을 끝까지 읽고나면 책 속 주인공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감탄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주인공 엄마가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 남자 아이들은 파란색 옷, 여자 아이들은 핑크색 옷. 이렇게 정해놓은 것은 바로 어른들일텐데요. 이런 편견속에서 아이들이 자라게 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인 것 같아요. 이 책은 순수하게 아이의 입장에서 보고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이 책속의 주인공 모리스는 책이 시작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소개한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엄마. 그리고 고양이 루비. 그리고 학교생활.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은 주황색 원피스인데요.

남자 아이들도, 그리고 여자 아이들도 원피스를 입고 있는 모리스를 놀린답니다. 그리고 그들의 놀이에 끼워주지 않죠. 하지만 모리스는 씩씩하답니다. 이불속에서 상처 받고 웅크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꿈꾸는 멋진 것들을 그림으로 그리고요. 그리고 월요일 친구들 앞에서 더 당당하게 원피스를 꺼내 입고 멋진 놀이에 친구와 함께 한답니다.

이 책 속의 주인공 모리스는 친구들의 놀림에도 멋지게 자신의 행복을 이야기한답니다. 사실 모리스가 원피스를 입으면 안되는 이유는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책을 읽던 아이도 처음에는 왜 남자아이가 원피스를 입냐고 물어봤었는데요. 자연스럽게 그것은 편견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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