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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한 수학책

[도서] 더 이상한 수학책

벤 올린 저/이경민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요새는 일반인도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수학, 과학, 이공계 분야쪽 책들이 많아진 것 같아 반가운 마음입니다.

『더 이상한 수학책』 역시 오랜 시간 교육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쳐온 저자의

뛰어난 글솜씨와 수학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도서였습니다.


 

 

『더 이상한 수학책』은 미분은 순간, 적분은 영원에 비유하며

미적분의 다양한 모습을 우리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전편인 『이상한 수학책』을 읽지 않았더라도(읽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더 이상한 수학책』을 읽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ㅎㅎ

그리고 처음부터 목차대로 읽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목차를 쭉 보다가 흥미가 당기는 부분부터 바로 읽어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말이죠.

그만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참으로 이상한 수학책이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미적분을 재미있어한 사람이었지만

미적분이 미스터리 해결, 가장 적합한 세율 위치 선택, 도시 설계 등에

이렇게나 관계되는 줄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워지더군요.

게다가 제일 놀랐던 점은 제가 좋아하는 로버트 프로스트가 등장한다는 거죠.

시인이 등장하는 수학책,

그러나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흐름.

마치 이 세상 모든 사람, 모든 현상에 이미 들어가있는 현상을

미적분이 풀어내는 이야기로 느껴졌습니다.

 

 

책을 읽을수록 미적분의 핵심적인 매력을 모른 채

문제들만 풀어댄 나의 학창시절이 불쌍해졌고,

미적분을 이미 접했든 그렇지않든

미적분의 엑기스를 간파하고 그 즐거움을 누려보려면

문제집을 푸는 시간보다 이 책을 읽는 시간을 마련할 것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표정이 살아있는 캐릭터들, 유머스러운 멘트, 깔끔한 그래프들 덕분에

머리말부터 나도 모르게 빠져든 수학책,

수포자들마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학책임을 확신합니다.

 


 

 

 

수학, 그것도 미적분이라 하면

벌써 마음에 부담이 되는 분도 계시겠지만

『더 이상한 수학책』은 단순한 수학책이 아니었답니다.

미적분의 다양한 표정들을 알아가면서

누구나 저처럼 웃으며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이거든요.

'강이 계속 흐르듯'

훨씬 더 이상한 수학책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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