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 토니오 크뢰거

토마스 만의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 토니오 크뢰거' 리뷰입니다. '이국의 사랑'이라는 휴머니스트 세계문학의 이번 시즌 테마에 걸맞게 이국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 묵시적으로 생각만 하던 것들을 섬세한 표현으로 다듬어 깔끔하게 표현하고 있어 토마스 만의 통찰력과 표현력에 감탄을 하며 읽었습니다.

2023.03.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비밀의 언어(THE CODE BOOK)

사이먼 싱의 '비밀의 언어(THE CODE BOOK)' 리뷰입니다. 다양한 암호들과 그 원리, 그리고 발전 과정과 여러 사건에 끼친 영향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머리가 잘 굴러가지도 않고, 암호의 수학적 원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편이 아니다 보니 이해가 되지 않아 그냥 넘어가는 부분도 좀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를 쓰고 모든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지만 않고 흐름을 따라 읽다보면 정말 재미있게 완독할 수 있습니다.

2023.03.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블러디 머더

줄리언 시먼스의 '블러디 머더' 리뷰입니다. 최근 읽었던 추리소설의 역자 해설에서 이 책이 레퍼런스로 언급되어 궁금해져 찾아보았는데 목차를 보고 망설임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추리, 미스터리 소설 마니아라면 정말 꼭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입니다. 추리소설이라는 장르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입니다.

2023.03.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회색 여인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회색 여인' 리뷰입니다. '여성과 공포'라는 이번 시즌 테마에 걸맞게 음산한 분위기가 넘실거리는 고딕 소설입니다. 처음 읽어본 개스켈의 작품이고, 소설의 배경이 되는 사건과 시대도 잘 몰랐던터라 많은 추천에도 불구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지에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 자체가 상당히 흡입력이 있어 국내에 변역된 작가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질 만큼 인상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2023.03.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리뷰입니다. 읽기 전에는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현대 철학, 시사 문제에 대해 상식 수준의 지식만 있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하기도 하였고 생각지도 못했던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자의 다른 책에서 연결되는 내용도 있다고 하니 추가적으로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3.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메디치 가문 이야기

G.F. 영의 '메디치 가문 이야기' 리뷰입니다. 제목 그대로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를 거점으로 했던 가문인 메디치가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메디치가의 위세가 대단했던 만큼 가문 구성원 수도 많고 역사도 길어 책의 분량이 긴 편입니다. 그러나 메디치가의 흥망성쇠를 한 권에 다루고 있기 때문에 르네상스 시대의 유럽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2023.03.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위대한 앰버슨가

부스 타킹턴의 '위대한 앰버슨가' 리뷰입니다.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부스 타킹턴의 대표작이자, 국내 초역이기도 하고, 휴머니스트 세계문학답게 예쁜 표지까지 곁들여져 구입했습니다. 한 가족을 다루고 있는 소설인데 긴 소설임에도 굉장히 흡입력있어 금세 완독했습니다. 작가가 19세기 말 시대상을 자세히 그리고 있고, 인물들도 개성이 넘치고 생생해 읽는 재미가 있는 소설입니다.

2023.03.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내 이름은 빨강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중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 2' 리뷰입니다. 묘사가 아름답고 생생해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읽는 재미가 있는 소설입니다. 각각의 문장뿐만 아니라, 작가의 중세 중동 지역 예술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결합된 훌륭한 역사소설이기도 하고, 소설 전체 줄거리도 짜임새 있고 흥미로워 정말 잘 쓰인 작품이라는 생각을 읽는 내내 했습니다.

2023.03.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세계경제사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중 로버트 C. 앨런의 '세계경제사' 리뷰입니다. 단순한 개념으로만 알고 있던 사실을 역사적 맥락에서 바라보니 서로 연결되며 이해가 조금 더 쉬워졌습니다. '첫단추'라는 시리즈 명에 걸맞게 이해하기 어렵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경제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경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3.03.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한줄평]계획된 불평등

2023.03.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한줄평]비밀의 언어(THE CODE BOOK)

2023.03.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한줄평]여성과 광기

2023.03.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한줄평]블러디 머더

2023.03.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한줄평]틸리 서양철학사

2023.03.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