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암 생존자의 분투기라고 하기엔이렇게까지 내밀한 마음과 사생활까지 모두 세상에 이야기로 꺼내도 될까 싶을 정도로 한 사람의 삶 속으로 들어가볼 수 있게 하는 책엉망이 되어버린 마음과 관계들, 그러나 삶이라는 축제 안에선 좋은 일이든 싫은 일이든모두 축제의 일부분!그래서 완전해지는 것에 대한 내용들.두껍지만 쪽마다 의미가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