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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 대화가 필요해

[도서] 수학도 대화가 필요해

유키 히로시 저/황세정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어렸을 때는 분명히 가장 재미있어했던 과목이지만, 어느샌가 나의 웬수가 되어버렸던. 사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고통으로 남아있는 그 이름 수학.

 

그 당시에는 수학같이 어렵기만 한거 왜 배우는지 모르겠다는 철없는 소리를 했지만, 사회에 나와서 먹고 살려고 하다보니 가장 많이 쓰이는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수학이였다. 수학을 모르고서는 배우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느낌. 항상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그때그때 필요한 수학만 찔끔찔끔 공부하고 있었는데, 이 책의 제목을 보면, 제대로 수학의 기초를 좀 다져볼 수 있을 것 같았다.

 

고등학교 2학년생인 화자 '나'는 사촌동생 유리와 그의 친구 노나에게 수학을 가르쳐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수학도 대화가 필요해'라는 책의 제목처럼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다 대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한캔버스인 좌표평면에 그래프를 그리는 것 부터 시작해서 1차 방정식, 2차 방정식 등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유리와 노나가 중학생이다보니 책에서 다루는 수학의 내용이 대부분 중학과정인 것 같다. 초반부를 보면서 노나는 왜 이렇게 이해하지 못하는거지, 책이 너무 쉬운거 아닌가 생각을 잠깐 했지만, 역시 나를 과대평가 하고 있었다. 이런 책에도 내가 잊고 있었던 수학 내용이 이렇게 등장하다니. 각 챕터 말미 쯤에는 이번 챕터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풀어볼 수 있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 정답은 책의 맨 뒷부분에 수록되어 있는데, 그러다보니 책이 두께에 비해 좀 얇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글씨도 큰 편이기도 하고.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본 게 너무 오래간만이라 책이 끝나는 게 아쉬울 지경이였다.

 

이 책에 그렇게 많은 전작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수학을 제대로 다시 보려면 이 책의 전작을 싹다 읽어봐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기는 중이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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