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힌 책들의 묘지 연작이 이 작품으로 마무리되고, 작가인 사폰은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셈페레 가족(아버지 후안, 아들 다니엘, 손자 훌리안)과 그의 조력자 페르민, 다니엘의 어머니 이사벨라, 부인 베아, 바람의 그림자의 핵심인물 훌리안 카락스, 천사의 게임의 핵심 작가인 다비드 마르틴, 천국의 수인에서는 다비드 마르틴과 페르민의 인연으로 작품을 연계시키고, 최후의 악인 비달을 등장시킴으로써 마지막 작품 영혼의 미로로 연결되며, 영혼의 미로에서는 알리시아와 새로운 작가 마타익스가 등장하며, 대단의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