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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오마이TV의 골수 팬이다. 시사평론가 김종배선생은 상당히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신뢰하게 되는데, 그가 진행하는 오마이TV른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임이 분명하다. 사회적 현안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그의 진솔하고,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듣노라면 아주 전문적인 서적을 강사를 초빙해 설명을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깊이와 보편성을 갖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 오마이TV에 소설 정글만리를 네이버 연재 후 책으로 엮어 출판한 조정래 선생을 초빙해 책에 대한 내용과 사회전반에 대한 현안, 그리고 중국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 있었는데, 책을 읽기 전에 그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책에 대해 더욱 몰입하게 되고, 그리고 얘기하고자 하는 주제와 말하고 싶어하는 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중국에 미래에 대한 도전과 가족,회사,국가에 대한 책임과 소명을 갖고 진출한 수많은 상사원, 그리고 학생이 겪는 문화와 좌충우돌 적응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재 우리나라가 접하고 있는 국제정세와 강대국의 이해관계를 작가적 판단과 경험 지식습득으로 풀어나가는 것은 조정래 선생 특유의 문체로 거대한 책 3편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최근 광해 왕이 된남자와 조정래 선생의 정글만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이해관계에 얽혀 있는 중국이라는 강대국과, 근대이후 문화적, 사회적, 안보적으로 크게 의지하는 미국이라는 강대국 사이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무엇인지...그 내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된다.

 

그래서 제목 [정글만리]는 중의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수많은 가능성...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중국이라는 세계 2위의 강대국에서 밀림 속 생사를 위해 분투하는 우리 한민족의 모습과 함께 세계 1,2위의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대한민국이 생존을 위해 선택하고 고민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까지 확장된 의미를 포함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조정래 선생의 특유 문체를 음미하면서 현재와 미래를 판단해 볼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정글만리]라는 책은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마이TV 에서 조정래 선생이 진솔하게 1시간 가량을 피력한 방송을 링크하며 글을 마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mov_pg.aspx?gb=6&memcd=00010060#ME000070482

정글만리 세트

조정래 저
해냄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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