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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11집 - fall to fly-前

이승환 노래
KT뮤직 | 2014년 03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원작은 책이나 영화 제목이기도 합니다.

역시나 날개가 있다는 것은 다시한번 비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삶은 떨어짐과 다시 날아오름의 반복입니다.

떨어질 때는 절망과 슬픔으로 삶을 포기하고픈 생각이 들기도 하고, 순풍을 타고 다시 힘찬 날개짓으로 저 하늘 높이 오를때는 이 세상이 다 자기 것인 거 마냥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승환님의 fall to fly....번역하자면 날기위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역설처럼 들리겠지만, 한 없는 추락은

그 추락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다시 날아 오를 수 있음을 뜻합니다.

이승환님의 삶의 궤적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한때는 국내 최고의 뮤지션으로 자리잡고, 공연이나 보컬에 관련해서는 최고였던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의 실패, 그리고 자신의 사업에 대한 또한 실패, 그리고 어느 방송에선가-기억엔 무릎팍 도사인듯 한데- 다시는 음반을 내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그 후 결국 명반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11집 fall to fly를 들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황제의 귀환...

 

음반 곡들을 보면 타이틀은 역시나 음반 제목과 같은 fall to fly...아마도 자신의 삶에 대한 회환과 내려놓음의 결과로 보입니다. 장엄한 보컬과 마음을 가득 채우는 연주는 어쩌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합니다.

Life's so ironic...인생사 새옹지마입니다. 최악이라고 할 때도 뭔가 반등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김예림이 피쳐링한 비누는 의외로 두 보컬의 조화가 완벽합니다. 역시나 관록의 선택일 수도 있을 겁니다. 뛰어난 두 보컬이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피날레는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입니다. 어쩌면 자신을 기다려 주는 많은 팬들이 있기에 더 힘을 내고 삶의 이유가 될 수도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을 겁니다.

 

이승환이란 사람 요즘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능력있고, 자신의 음악에 대하여 소신이 있고, 최고의 음반을 만들어 내려는 수 없는 많은 노력들...

인정받고 사랑 받아야 합니다. 오늘 밤 이승환님이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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