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중국을 알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많지만 21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일본이 대세였다. 일본을 알고 이해하자, 일본을 배우자 같은 사회적 분위기가 있었고, 당시엔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문화나 패션, 문학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자연스럽게 일본과 일본문화에 관련된 책도 상당히 많이 나왔었는데 그 대부분이 게임, 만화, 영화 등의 일본의 대중문화에 관한 것이거나 오타쿠 문화, 성산업 같은 자극적인 내용에 한정되었었다. 일본인의 이중성을 말하는 혼네와 타테마에나 국화와 칼 같은 것을 언급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