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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뭘까?

[도서] 산다는 건 뭘까?

채인선 글/서평화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6세 우리아이에게 물어봤다.

산다는건 뭘까?
라고 물었더니

레고를 산다!
장난감을 산다!
책을 산다!

그렇지. 아직은 어렵겠지.
사실..이 나이되도록도 결코 쉽진 않지만
40이 지나고 아이가 있고
부모님이 나이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는
산다는건..그래 어렵게 힘들게 중요하게만 말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 목소리 듣는
그걸로도 된거다.

6세아이에게는 좋아하는 레고는 사는것처럼.ㅋ


********

최근 우리지역에서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중학생이라고 들었는데..
마음이 많이 힘들고 이겨낼수 없는 큰 고통을 느꼈는지
슬픈일이 있었다.

한동안 지역 카페에는 그 안타까움에
모두들 다시 생각하는 시간은 갖기도 했다.

과연 산다는건 뭘까?

이제 6세가 지나고 7세가되고
초등학교 1학년이되고
또 3학년이되고...
아이들이 자라면서는
여려운일을 겪으며 실망, 좌절도 있겠지
그때를 잘 극복해야하는데
최근 슬픈소식을 듣고는
과연 앞으로의 시간이 긴 아이에게
무겁지만 소중하게 생각해야하는 삶을 어떻게 이해시켜야할지

아직은 이른생각이지만..
주위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할수도 있으니..
미리 생각은 해두는것도 좋지않을까 한다.

******

산다는 건 숨을 쉬는 거야
산다는 건 움직이는 거야
산다는 건 뭔가를 쌓아 가는 거야
산다는 건 어제와 오늘은 잇고 오늘과 내일을 이어가는 거야

그렇다.
뭔가 특별함이 있어야하는거 아니고
책의 글처럼 숨쉬고 움직이는거지
꼭 1등을 해야하고 칭찬을 들어야 사는건 아니지.


우리가 계속해서 살 수 없다는 건 알지?

철렁한다.

지금 살아 있다면 그 끝은 죽음이야.

사실..이 부분은 아이에게 말할수가 없었다
티비도 만화외 그것도 뽀로로, 타요를 즐겨보는 아이라서
"죽음"은 어렵다.


*****

살아 있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하고 외쳐야 해.
이 세상 사는거 때론 힘들어
천둥 번개가 칠 때도 있잖아
천둥 번개한테 항의할 수는 없으니까
그럴 땐 잠시 물러서 있어
언제가는 지나가거든.


이 글귀는 꼭 나중에 아이가 크면
다시 새겨주고 싶다.
내가 이겨내지 못한, 극복하지 못했다 생각말고
잠시 물러나 기다리는거라고.
결코 부족해서가 아니라고.
그렇게 기다리면
소나기는 그친다고.


그럼에도

******

너무 일찍 죽는 생명들도 있어
차라리 태어나지 않었으면 좋았겠다고?
그래도 태어난 게 더 나아
세상에 너의 존재를 알렸고
뭔가 한 가지라도 네 손으로 만진 것이 있을 테니까
뭔가 한 가지라도 네 마음에 담은 것이 있을 테니까


너무 슬펐다.
과연 태어난 게 더 나은것일까?
정인이의 사건도 떠오르며
머릿속이 복잡하기도 했다.



*****
산다는 건 너의 시간을 즐기는 거야!
너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거지
괜찮아
천천히 하면 돼
날마다 조금씩 완성을 쌓으면 돼

그렇게 너는 살아가는 거야



이책을 읽고 내 머릿속은 사실..많이 복잡해졌다.
최근 지역내 사건도 그렇고.

나 또한 결혼초 여러일들이 있어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불면증이 심했다.
지금이야 내가 가장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내 아이가 있음에 감사하며 행복하고
아아와 함께 추억을 만들며
하루하루 또한 소중한 시간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주제가 가볍지 않아서
여러 생각으로 복잡하긴 하다.

우리아이는 마냥 해맑고
하루가 신나고 엄마한테 혼나면 기분이 나쁜
아직까진 산다는것과 죽음을 모르지만

다른 초등학생들은 어떤생각을 할지 무척 궁금해진다.

이책은 잠시 넣어두고
초등학생이 되면 다시 꺼내서
성장한 우리 아이에게 물어보고싶다.


#본 포스팅은 도치맘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산다는건 뭘까?#채인서#서평화#미세기#초등학생질문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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