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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존재합니다

[도서] 하나님은 존재합니다

박정순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하나님은 존재하는가?

 

오래전 전도사 시절에 한 학생이

하나님은 누가 만드셨어요?라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던 적이 있었다.

그 친구는 연이어 아담은 엄마에게서 태어나지 않았는데 배꼽이 있어요?라는 질문으로

연타를 날렸다.

 

그때부터 청소년과 청년사역에 필요한 것은 변증임을 느꼈다.

기독교 세계관과 변증 관련 책들을 보면서 공부했다.

요즘 다시 다음 세대 사역에서 변증과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 것 같다.

하지만 한국교회 실정과 정서에 맞는 책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시점에 박정순 목사의 하나님은 존재합니다은 반가운 책이다.

특히 전문학자들의 어려운 말이 아닌 마치 청소년을 앞에 두고

조곤조곤 나누는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고 가벼운 예화 중심의 글이 아니다.

 

 

428개의 챕터에서 시대의 사상과 문화를 이해하면서도 그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학자들의 이론과 성경적 해답을 충실히 표현했다.

일방적인 강요가 아닌 질문으로 시작하거나 아니면 우리가 흔히 자명하다고 생각하는 세상의 문화를 이야기 하면서 글을 풀어나간다.

무엇보다 중간 중간 중요한 부분이거나 논증을 이끌어 나가기 전에 잠시 멈춰 질문으로 대화를 풀어나가는 방법은 독자를 존중하며 내용에 참여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첫 장에서부터 흥미로웠다.

유무에 대한 인식론 이야기는

이 책이 단순히 에세이가 아니라

주제에 대해서 깊은 대화로 참여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인상을 받게 했다.

심지어 무신론자의 입장도 존중하면서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가장 인상적인 서술은 앞 부분 에서는 무신론 혹은 신앙입문자를 배려하는 입장에서

중립적인 단어인 은 사용하다가 14장 신의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바로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바로 하나님임을 증명한 후 이후부터는 하나님으로 서술하는 방식이었다. 즉 그들의 눈높이에서 시작하여서 성경의 진리를 볼 수 있는 눈높이로 이끌어 간다.

 

내용 하나 하나가 무게가 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쉬웠다.

세계관이나 변증을 공부할 때 길라잡이 역할로 최선일 것 같다.

바라기는 청년들이나 청소년들과 이 책으로 독서토론을 추천한다.

일방적인 강요가 아닌 그들의 질문이 이 책에 녹아있기에 할 말이 많을 것이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더 궁금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성경의 진리로 들어가다보면

하나님을 찐하게 만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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